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28일 자문위원장에 고인정(52) 평택국제교류협회 회장을 선출했다.

도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수원 캐슬호텔에서 고인정 신임 자문위원장과 임재율 중부일보 대표이사, 천영미·전용복 경기도의원 등 자문위원들과 최창한 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도어린이집연합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우원장 선출과 오는 10월 보육주간 개최에 대한 안내 및 논의를 위한 자리였다.

고인정 자문위원장은 “보육은 내가 정치를 시작하게 된 뿌리”라면서 “그동안 어린이집연합회가 외부와 단절돼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점이 많다. 올바른 민주시민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객관적 사실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고인정 자문위원장은 제8대 경기도의원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도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는 10월 13일 여주시에서 도내 보육인들의 화합과 결집과 보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14 경기 보육주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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