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47) 전 수원대 경임교수가 경기도문화의전당 제5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정 신임 사장은 줄리어드 음악대학과 예일대 대학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으며, 경원대 강사 및 수원대 겸임 교수를 역임하는 등 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주)티오에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사)싱크탱크미래지 사업총괄이사, (주)극동유화 감사 등 다수의 기업에서 경영과 조직 운영을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비전, 뛰어난 경영능력과 혁신마인드를 보유한 점이 이번 사장 선임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12일부터 2년간 도문화의전당 사장으로 임기를 수행하며, 이날 계획된 취임식을 생략하고 전당 임직원 및 예술단 단장과의 미팅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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