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노나곤 파티 교통사고 포르쉐 911

빅뱅 승리(25·본명 이승현)가 운전하던 포르쉐 911이 전복사고를 당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승리가 몰던 포르쉐 911이 서울 강변북로 반포대교에서 일산 방향으로 달리던 중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와 충돌했다.

승리가 몰던 포르쉐 911은 4차선 도로의 3차로에서 달리던 중 벤츠를 들이받고 왼쪽 가드레일에 부딪혀 반쯤 뒤집힌 채 멈췄다.

이 사고로 벤츠 탑승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리 역시 부상이 심하지 않아 병원 이송 도중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르쉐 제공

승리는 빅뱅 멤버들과 사고 전날인 지난 11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노나곤 론칭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가 운전하던 차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포르쉐 911 터보S'로 현재 국내에서 세 종류의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포르쉐 911'은 1억2040만원, '포르쉐 911 터보'는 2억1750만원, '포르쉐 911 터보S'는 2억5900만원이다.

특히 포르쉐 911 터보S는 엔진 출력 560마력으로 자동 기어 기준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1초 밖에 걸리지 않는 고성능 차량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나곤 파티 후 교통사고로 전복된 승리 차 포르쉐 911 가격 장난아니 게 비싸네", "노나곤 파티 후 교통사고 당한 승리 차가 포르쉐 911이구나", "승리 노나곤 파티 후 교통사고로 전복된 포르쉐 911 터보S 스펙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KBS 1TV 뉴스 캡처(승리 노나관 파티 교통사고 포르쉐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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