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리성 식품인 오리는 독성제거와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외식 메뉴로 오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요리로 특별한 맛을 제공,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 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2번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만화박물관)옆에 위치한 앞뜰 참숯오리와 돼지마을.

이곳은 미식가등 많은 이들에게 부천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참 숯을 이용해 구워낸 이곳의 오리는 기름기는 빠지고 참숯의 향을 담아내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앞뜰 참숯오리요리와 돼지마을 대표 오세광씨는 “오리는 열을 내리는 효능을 지난 건강식으로 여름철에 섭취하면 보양식으로 즐길수 있다. 꼼꼼한 선별과정을 거쳐 신선도 높은 품질의 오리만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장담한다.

이 집의 메인 메뉴는 흑마늘오리장작바베큐다. 오리 특유의 냄새가 없고 흙마늘의 효능을 그대로 담아내 건강식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메뉴라고 자랑한다. 흙마늘과 같은 건강재료를 더해 웰빙 외식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오리는 다양하게 요리해 맛보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이로 요리했을때 기름기 름기 없이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징으로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참숯을 이용한 이곳 오리구이는 먼저 참숯장작의 초벌구이로 기름기를 빼고 참숯에 살짝 익혀 먹으면 감칠맛과 부드러움이 있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참숯으로 구워낸 생오리 맛도 일품이다. 오리장작바베큐와 생오리 통삽겹, 등갈비, 소시지 등의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 모듬 바베큐는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맛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 오리로 건강하게 배를 채운 뒤 서비스로 나오는 오곡으로 만든 죽을 먹고 나면 천하를 다 얻는 기분이 든다.

부천의 오리전문점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동 앞뜰에서는 오리고기를 먹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돼지왕갈비와 소왕갈비를 출시, 점차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

점심메뉴로 간장계장 백반과 우숙탕(갈비탕), 보쌈정식도 있다.

앞뜰은 다양한 메뉴와 더불어 가족단위와 각종단체회식을 즐길 수 있는 좌석(284석)을 완비하고 있고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방도 갖춰져 있다. 대형룸도 완비돼 있어 중요한 모임장소로 제격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주차공간이다. 1천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 대표는 “오리요리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건강한 외식메뉴로 웰빙음식중에 단연 으뜸”이라며 “훌륭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배인과 주방실장등 모든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뜰 참숯오리와 돼지마을의 음식요리에는 특별함이 있어 고객들에게 건강함과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어 많은 식객들이 찾고 있다. 식당 옆 공간에 작은음악콘서트장도 만들어 식사 후 음악을 들으며 2차 시간의 특별한 분위기고 연출하고 있어 호응이 좋다.

주소 :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2번지

전화 : 032―684―9255

오택보기자/tb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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