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화보를 통해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배우 민효린은 최근 공개된 ‘슈어’ 화보를 통해 풍만한 가슴 라인을 적나라하게 노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민효린은 거친 듯 하지만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는 아슬아슬한 브라탑을 입은 채 도발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효린은 “내가 보이는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성격이다. 솔직하고 수더분하다. 베일에 싸여 있는 듯 한 영화 속 캐릭터와는 흑과 백처럼 다르다. 보이는 이미지와 본래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의 괴리감은 지금까지도 하는 고민”이라며 “이제는 외모에서 풍기는 그 느낌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는 것이 숙제라는 걸 안다”고 말했다.

   
 

또 해보고 싶은 역할로는 수다쟁이 캐릭터를 꼽으며 “소위 ‘깨는’ 솔직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속 여주인공처럼 잔소리가 많은 여자 역할도 좋고, 상대방을 혼자서 가슴앓이 하며 짝사랑하는 인물도 좋다”고 말했다.

민효린은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노하우도 공개했다. 그녀는 “헬스나 필라테스를 하면 오히려 근육이 도드라져 보여 대신 하루에 세 번 한 시간 반씩 꾸준히 걸었더니 보디라인이 매끈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민효린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스물’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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