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 친부 소송 공식입장 |
‘친부 소송’ 차승원 공식입장, 아내 에세이 거짓 논란에 “노아를 위한 작은 거짓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에 휘말린 배우 차승원이 아내 이수진 씨가 과거 출간한 자서전 거짓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며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다. 지금도 그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일반인 남성 조모 씨는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씨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조 씨는 고소장에서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씨가 1999년 출간한 에세이 ‘연하 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에 나온 내용을 지적했다.
이 에세이에서 “고등학생 차승원을 무도회장에서 만나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1989년 결혼하고 차노아를 낳았다”는 부분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차승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당시에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친부 소송 공식입장, 아내 에세이 논란 해명 멋있다”, “차승원 친부 소송 공식 입장,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차승원 친부 소송 공식입장, 차노아 진짜 차승원한테 잘해야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차승원 친부 소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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