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원 외 | 골든타임 | 320페이지

   
▲ 꽃보다 군인

한 해 25만 명의 젊은이들이 입대를 한다.

건강해져서 제대하는 군인도 있지만, 군대에서 허리디스크나 무릎 관절 이상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또 군대에 잘 적응하지 못한 관심병사나 배려받아야 할 질환이나 장애를 가진 군인들도 많다.

‘꽃보다 군인’은 대한민국 60만 꽃군인을 위한 건강 지침서다.

연일 사건, 사고가 터지는 군대에 불안해하지 않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군의관 출신 의사들이 군 의료 체계에 관한 정보, 군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부상들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카툰과 함께 들려준다.

의사들이 환자의 편인 것처럼 군의관은 무조건 병사 편이다. 병원에 가면 일단 의사를 믿듯이 군대에서는 군의관을 신뢰해야 한다.

그래야만 병사들의 건강과 안위를 지킬 수 있다. 군대에서 흔한 질병과 부상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맹장염이나 요로결석 같은 급성증상들과 천식이나 비염 같은 만성증상들부터 취사병, 운전병, 행정병 등 각 보직별 직업병까지 군의관이 아니라면 절대 모르는 각 질환별 대처법을 소개한다.

   
 

더불어 단체생활을 하는 군인들의 전염성 질환, 세상과 격리되어 나타나는 정신과적 증상, 외박, 휴가 시 특히 조심해야 할 성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입대 당사자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여친도 함께 알아야 할 것들까지 꽃보다 소중한 군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은 귀하디귀한 우리 아들들, 사랑스러운 남자친구의 안전한 군대생활에 도움을 주어 건강하게 제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송시연기자/shn869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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