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오는 17~19일까지 3일간 2014년 경기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 ‘오십 개의 방 오만가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주 작가들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업실과 작품들을 대중에게 공개, 예술의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입주 작가들이 지역연계로 기획해 올해 아르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황금산 프로젝트’의 진행상황도 이번에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주 작가들의 개별 및 그룹전시 21건과 축하이벤트, 상주단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리게 된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다양한 작가들이 공동 참여한 45권의 그림책 전시, 야외설치 작품 등 장르를 초월한 작가들의 협업성과들이 센터 곳곳에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행사로는 안무가 전미숙과 안은미 컴퍼니의 축하공연과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실리카겔, 마이웨이킬링을 비롯하여 대부고등학교 청소년밴드 엑시트, 힙합듀오 가리온 등이 참여한 ‘오픈 락 페스티벌’ 도 진행된다.

관람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중 홍대입구역(1번 출구)과 사당역(4번 출구)에서 하루 한번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http://gcc.ggcf.kr/) 참조, 문의 032-890-4800.

송시연기자/shn869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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