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리 남편

이유리, 남편 손편지에 폭풍 눈물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람" 감동

배우 이유리가 남편이 보낸 편지에 눈물을 쏟았다.

이유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저가'에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 남편은 이유리의 토크쇼 녹화를 축하하며 꽃다발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전했다.

이유리 남편은 편지에 "언제나 밝고 순수한 사람.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람. 뭐든지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그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운다"며 "당신의 소녀 같은 모습은 내 가슴을 꽉 채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바로 당신이다. 영원히 사랑한다"라고 적었다.

남편의 편지에 이유리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원래 남편이 편지를 자주 써준다. 우체통에 넣어서 배달을 받게 해 준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 정말 로맨틱하다", "이유리 남편, 손편지 감동이다", "이유리 남편, 손편지 선물 진짜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 2010년 교회 전도사인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이유리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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