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급 기량·세련미 실력파…아름답고 낭만적 하모니 선사

   
 

영국 왕실이 선택한 팝페라 보컬그룹 '블레이크'이 12월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블레이크는 영국 출신의 3인조 팝페라 보컬그룹으로, 영국 왕실 행사에서 최우선적으로 선택될 정도의 수준급 기량과 세련미를 갖고 있는 실력파 팀이다.

브리티시 어워드(Brit Award)에서 세 번이나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 백만장 이상의 앨범 매진 기록, 500번 세계 투어 라이브 콘서트, 15개국 150회 라이브 쇼에 출연한 바 있다.

영국 왕족 뿐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인 키이라 나이틀리, 윌 스미스, 이완 맥그리거가 공개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라고 지목하며 자주 공연장에 모습을 보일 정도로 셀레브리티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공연 주관사 지니콘텐츠 측은 "'블레이크'는 한국에서는 첫 내한공연이지만 이미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팬들과 만나고 있는 정상급 아티스트 그룹"이라며, "12월에 선사하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팝페라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레이크' 첫 내한공연은 12월 17일 서울 악스코리아(오후 8시)를 시작으로 20일 울산 현대예술관(오후 7시), 21일 부산문화회관(오후 6시)에서 관객과 만난다.

문의 1544-1555.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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