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한 사랑 조달환

'추한 사랑' 조달환 "작품 찍는 동안 정말 구재이 좋아했다" 지금은?

배우 조달환이 구재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달환은 24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2014 '추한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을 찍는 동안에 정말 구재이 씨를 좋아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작품에서 조달환은 추한 외모의 만년 대리 추한상 역으로 출연한다. 구재이는 추한상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입사원 송연이 역할로 분한다.

이어 조달환은 "역할랑 몰입하면서 추한상이 된 것처럼 구재이 씨를 정말 좋아했다. 야채도 아닌데 어쩌면 이렇게 상큼하고 예쁠까 싶었다"며 "지금도 좋아하지만 그때만큼의 몰입은 아닌 거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한 사랑 조달환, 구재이 진짜 좋아했구나", "추한 사랑 조달환, 구재이에 호감? 역할에 정말 몰입하면 그렇게 되나?", "추한 사랑 조달환, 구재이한테 고백이라도 해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한사랑'은 만년대리 추한상을 중심으로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갈등 등 일상을 전하는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전 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추한 사랑 조달환)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