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왕 신해철 별세 |
‘마왕’ 신해철 별세, 신대철 의료사고 의혹에 장협착증 수술 스카이병원 측 입장은?
‘마왕’ 신해철(46)이 끝내 사망한 가운데 신대철의 SNS글이 화제다.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신대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신대철은 지난 25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스카이병원에서 검사를 거친 후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이후 22일 갑작스런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된 후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았다.
신해철의 1차 장협착증 수술을 담당했던 스카이병원 측은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마왕 신해철의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장협착증 수술 스카이병원 측 의료사고는 절대 아니라는 건가?”, “마왕 신해철 별세, 장협착증 수술 스카이병원 측 입장이 궁금해”, “마왕 신해철 별세,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마왕 신혜철 별세 장협착증 수술 스카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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