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성남 탄천변에서 정화활동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남시청에서 주관한 지역 하천 정화활동에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성남시 수정구 소재의 성남수정 하나님의 교회는 성남시청 주관 ‘1사 1하천 탄천 자원봉사단 합동정화의 날’ 행사에 참여해 탄천 정화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단체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는 가장 많은 250여명의 성도들이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500kg가 넘는 각종 쓰레기들을 대거 수거했다. 정화활동으로 휴일을 반납한 성도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권섭 성남수정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그동안 성도들과 더불어 탄천 환경정화 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성남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을 받은 이 목사는 “성남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설 수 있도록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부분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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