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목격자 신고 잇따라 시민 공포...아직 포획 못해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목격자 신고 잇따라 시민 공포...아직 포획 못해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프랑스 파리 인근에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 작전을 펼쳤다.

이날 프랑스 파리 인근 몽때블랑 지역에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호랑이로 추정되는 동물의 사진까지 찍히면서 경찰은 무장 상태로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다. 호랑이로 추정된 동물의 발자국도 포착됐다.

프랑스 당국은 군까지 동원에 호랑이 수색에 나섰지만 수색 이틀 째에 ‘호랑이가 아닌 것 같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호랑이가 아닌 스라소니 같은 고양이과 동물에, 어린 동물에 위험하지도 않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호랑이로 추정됐던 동물이 어떻게 출몰했는 지 의문은 해소되지 않고 있어 경찰은 수위를 낮춘 상태에서 수색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파리 인근 주민은 물론 파리 시민들 역시 때 아닌 호랑이 출몰 소식에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얼마나 놀랐을까", "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 사진으로 보니 정말 비슷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홍지예기자/

사진=파리 인근 호랑이 출몰[사진출처=몽트브랭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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