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번째로 큰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사상 최고 낙찰가

세계 4번째 큰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사상 최고가 낙찰...만수르 참여?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92캐럿 짜리 블루 사파이어가 공개됐다.

16일 포브스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블루 사파이어의 목걸이 '블루 벨 오브 아시아'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1730만 달러(약 190억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를 주관한 경매회사 크리스티는 "사파이어 경매 낙찰가로는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블루 사파이어는 1926년 스리랑카 라트나푸라에서 발견됐고 영국 자동차 회사 모리스 모터스 창업자 너필드에게 팔렸다고 전해졌다.

너필드는 이 사파이어를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때 여왕의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샀지만 실제로 선물하지는 않았다.

크리스티는 30개국에서 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번 경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저런 건 누가 할 수 있을까"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만수르는 경매 참여 안했나?"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정말 대단하다"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로또나 맞았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사진=MBC 캡쳐(세계 4번째로 큰 '392캐럿 블루 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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