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10대는 바닥에 투명 유리 깔아 ‘기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된다.

여수시는 지난 14일 “해상케이블카 운행에 대해 사업 시행사인 여수포마(주) 측과 주차타워 건립 예상비 40억 원을 예치 받는 조건으로 임시허가를 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시 자산공원과 돌산공원 간 길이 1.5㎞에 개설됐으며, 6~8인승 50대를 수시로 운행할 예정이다.

케이블카 가운데 10대는 바닥에 투명한 유리를 깔아 발 아래로 한국의 나폴리로 통하는 여수항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수시는 해상케이블카가 본격 운행하면 연간 100만 명 가량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상케이블카는 10월께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주차타워 건립문제로 당초보다 늦은 다음 달 중순께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타보고 싶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여수 한번 가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