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림 김소은 화보

송재림·김소은 화보, 망설임 없는 도발 포즈 “우리 커플됐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소림 커플’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송재림, 김소은과 진행한 12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재림과 김소은은 서로에게 망설임 없이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송재림 김소은 화보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소은은 “‘소림 커플’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을 상상 못 했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걱정이 앞섰는데 잘한다고, 재미있다고 해주니 뿌듯하다”며 “확실히 드라마보다 피드백이 빠르고 사람들이 나를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재림은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그다지 실감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동네 아주머니가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오는 총각 아니냐며 말을 건네시더라. 예능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김소은은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살면서 이렇게 머리 아프게 고민한 건 처음”이라며 “새침하거나 참한 며느리 같은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 원래의 나를 보여주면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 송재림 김소은 화보

송재림은 “진실하게 하고 싶었고 그래서 다 내려놓고 시작했다”며 “스스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과묵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사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내 그대로를 보여주는 건 도박이었는데, 크게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은과 같이 캠핑을 가고 싶다. 천체 관측하며 별도 보고 달도 보고 싶다”며 “언젠가 남녀가 차 위에 올라가서 와인도 마시고 별도 보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부럽더라. 소은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송재림과 김소은의 화보와 근황이 실린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얼루어코리아(송재림 김소은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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