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장가가기 쉬워지나?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장가가기 쉬워지나?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내년부터 여성인구가 남성을 추월하는 이른바 '여초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통계청은 23일 내년 여성인구가 2531만 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국내에서 남녀 인구가 역전된 것은 정부가 1960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은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이유로 세계 최하위권의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령인구의 비중이 늘어나고 여성의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길어, 전체 여성 인구가 남성을 앞지르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외국인 며느리 안봐도 돼나?”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장가가기 쉬워지나?”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남성이 사회적 약자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사진=연합(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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