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경기도내 곳곳에서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용인문화재단은 공연 할인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5~6일 와이킥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주최하는 마샬아츠 퍼포먼스 ‘혼’과 오는 29일과 다음달 27일 씨네오페라, 다음달 7일 임헌정&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관람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혼’은 음양오행사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수호했던 오방의 깃발에 한글의 슬기와 태권도의 기상을 담아 한국인의 타오르는 열정과 의지를 신명나는 아리랑과 함께 표현 한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로 이번 할인이벤트에 꼭 놓쳐서는 안될 공연이다.

할인내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1-260-3355)

수원문화재단도 지역 내 고등학교와 공연장에서 각각 퓨전국악과 무예퍼포먼스, 비보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했다.

다음달까지 총 6개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진행되는 ‘수험생 힘내라~ 힘! 문화마중 콘서트’는 탈춤과 비보이가 만난 ‘SC엔터테인먼트’의 공연과 전통무예 태껸을 대중가요 및 팝음악에 맞춘 태껸퍼포먼스팀 ‘발광’, 동서양 악기의 절묘한 만남을 테마로 한 퓨전국악팀 ‘수원국악예술단’, 금관악기 앙상블팀 ‘파도앙상블’, 스트리트댄스 및 K-pop 커버댄스 ‘하트무브먼트’ 팀이 출연한다.

또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수원시민회관에서 클래식 연주팀 ‘크레센도’와 ‘수험생을 위한 송년음악회’도 선보인다. (문의 031-290-3600)

화성문화재단은 시험후의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와 사회진출을 준비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오는 28일 화성아트홀에서 구글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팀장 김태원의 ‘창의적 관점과 미래설계-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와 다음달 3일 화성 봉담고등학교에서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의 ‘삶은 선물입니다’의 주제로 열린다.

송시연·이복진기자/shn869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