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6일 오후 2시30분 수원화성박물관 대강당에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시민들과 미술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원미술관의 건립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소개하고 미술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1-228-3664.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시민평가단 감나무 4기를 50여명을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 시민평가단인 감나무는 활동기간 동안 재단의 기획공연 및 대관 공연을 관람한 후 공연의 내용·홍보·공연장 운영에 관한 평가서를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감나무로 선발되면 회원증 발급, 평가공연에 대한 초대권 지급, 재단 기획공연 할인, 연 2회 이상의 특강의 혜택이 제공된다.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감나무 지원 자격은 만20세 이상 경기도 거주민(용인시 거주자 우대)으로, PC활용 및 SNS 사용이 능숙하고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높으며 용인시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면접 없이 이메일로 제출된 지원서 등 서류전형으로 선발한다. 문의 031-260-3359.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세계성폭력추방기간(11.25~12.10)을 맞이해,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방안모색 토론회’를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성범죄를 유발하는 요인들의 접근성이 점점 쉬어지면서 성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안정망을 점검하고 향후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여성인권영화상영, 성인식 조사, 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파주시교육문화회관, 18일 양주시여성보육비전센터, 22일 성남시청에서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금자 회장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경찰·학교·기업 등 모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면서 “토론회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222-5857.



→천주교 수원교구는 세월호 참사의 생존자와 유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안산에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생명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 안산시 단원구 와동로에서 문을 여는 안산생명센터는 세월호 생존 학생들과 희생자를 둔 가정, 그리고 안산 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에는 전문 상담사 2명이 상주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검사와 예술심리 치료, 드라마테라피, 영성 지도 등 정서 안정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개인 상담을 제공한다. 또 공개강좌와 영화 상영, 마을 대화 모임 등을 통해 생존자들과 안산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다. 생명센터는 매주 수∼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031-365-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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