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영화제 김혜수 작년 드레스

‘청룡영화제’ 김혜수, 작년 드레스 뒤늦은 사과 “놀라신 분 죄송” 

배우 김혜수 작년 청룡영화제에서 입은 드레스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에서 김혜수는 배우 유준상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두 사람은 3년 연속 MC를 맡게 됐다.

이날 유준상이 “지난해 김혜수씨 의상 때문에 놀라신 분이 많다”고 하자 김혜수는 “지난해 깜짝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김혜수는 “저도 사진에 그런 모습으로 나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작년 청룡영화제에서 망사로 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 가슴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유준상은 “나는 옆에서 사회를 보고 있어서 그런 드레스였는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청룡영화제를 본 누리꾼들은 “청룡영화제 김혜수 작년 드레스, 가슴 너무 많이 파여서 민망했다”, “청룡영화제 김혜수 작년 드레스, 뒤늦은 사과네”, “청룡영화제 김혜수 작년 드레스, 정말 놀란 사람 많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사진=연합뉴스(청룡영화제 김혜수 작년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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