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 세븐 결별

‘정은우와 열애’ 박한별, 세븐과 결별 뒤늦게 밝힌 이유...안마방 출입 때문?

배우 박한별이 정은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세븐과 결별 사실을 숨긴 이유가 공개해돼 화제다.

지난 24일 한 매체는 박한별과 정은우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고,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한별 소속사 측은 “정은우와 드라마를 찍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다”며 “출연한 동료 배우들과 같이 어울리며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호감을 주고받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박한별은 가수 세븐과 2002년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당시부터 교제를 시작해 12년 간 공개 연애를 해왔다.

하지만 최근 세븐이 군 복무 중 안마방에 출입해 연예 병사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관계가 식었고, 이로 인해 올해 초 결별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별 소속사 측은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세븐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을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한별 세븐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한별 세븐 결별, 전역할 때 다 됐는데 정은우와 열애 중이라니 씁쓸하네”, “박한별 세븐 결별, 안마방 사건 때문에 헤어졌나?”, “박한별 세븐 12년 열애 끝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은 오는 28일 전역 한다. 홍지예기자/

사진=싱글즈(박한별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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