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시라 김태욱

채시라, 김태욱과의 결혼식 회상 "김태욱 아버지만 세 명 들어갔다" 왜?

배우 채시라가 김태욱과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채시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채시라는 리포터 조영구와 함께 지난 2000년에 열렸던 자신의 결혼식 영상을 시청했다.

채시라는 인파가 가득한 결혼식장을 보며 "아직도 김태욱 씨는 결혼식 이야기하면 뒷목을 잡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하객반 기자반이었던 당시 분위기에 대해 채시라는 "친척분들은 거의 못 들어가시고 아버님은 '나 김태욱 아버지야'라고 했는데 '김태욱 아버지 세 명 들어갔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걸 계기로 웨딩사업을 하게 되고 비공개 결혼식도 만들었다"며 "그 당시에는 비공개로 한다는 것 자체가 건방져 보이거나 거부감 생기는 분위기라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채리가 김태욱, 결혼식 때 하객들 어마어마 했구나", "채시라 김태욱, 결혼식에 들어가려고 김태욱 아버지라고 한 건가?", "채리가 김태욱 뒷목 잡을 만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욱이 설립한 아이웨딩은 2000년 2월 29일에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김태욱과 김성현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홍지예기자/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채시라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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