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이 한국농민문학회가 제정한 ‘제22회 한국농민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수필집 ‘그냥, 지금이 참 좋다’다. 한편, 김 회장은 서울대 농대 재학 중 시문학으로 시인으로 등단한 후 시집 ‘우심’ ‘억새꽃’을 펴냈고 그 후 수필문학을 통해 수필가로서 등단했다. 농민신문 편집국장과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하며 농업, 농촌, 농민 관련 문학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시조시인 정수자 씨가 ‘제10회 오늘의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슬픈 고무신-어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이다. 한편, 오늘의시조문학상은 전국의 시조시인 300여명으로 구성된 시조단체 오늘의시조시인회의(의장 이지엽)가 매년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의 시조시인들이 ‘최고의 작품’을 가려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성시문화재단 산하 화성시여성청소년수련관이 경기 i pluse(아이플러스)카드 협력 기관 중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됐다. 화성시여성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3년부터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우대 경기 i plus 카드 사업에 동참해 왔다. 수련관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부담 완화와 사회적 우대분위기 조성, 두 자녀 이상 가정에게 시설 이용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을 통해 높은 이용률을 보여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때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면서 “이번 우수협력업체 선정을 계기로 보다 더 많은 혜택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267-8806.



→용인문화재단이 ‘2015 용인거리아티스’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지난 2012년부터 용인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거리예술가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용인시 주요 거점에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며, 공공예술에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의 예술인으로 활동장르는 극, 음악, 전통, 무용, 시각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거리예술가는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yongincf.cafe)에서 오디션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다음달 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문의 031-323-6341.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