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환 컴백설

'원정 도박' 신정환, 컴백 초읽기…케이블 방송과 계약 맺고 복귀 타진?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컴백설에 휩싸였다.

23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2월호에서 "신정환이 케이블 방송과 6개월 계약을 맺고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약 4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특히 신정환을 잘 아는 지인은 최근 우먼센스와 만난 자리에서 "며칠 전 신정환을 만났는데 '다음 주부터 케이블 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하더라. 일단 6개월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신정환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케이블채널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스포츠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이며, 신정환은 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아나운서 등 MC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하지만 신정환 측은 즉시 컴백설에 대해 "아직까지 복귀계획은 없다. 현재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있고, 더 자숙할 예정"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자신의 돈 250만원과 일행으로부터 빌린 돈 800만원 등 총 1050만원으로 도박을 해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징역 8월을 선고받아 구속,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2011년 12월 모범수로 가석방됐다.

지난해 12월 20일에는 12세 연하 신부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홍지예기자/

사진=연합뉴스(신정환 컴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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