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위러브유)가 이웃사랑 정신을 실청하기 위해 지난 16일 화성 병점2동 주민센터를 방문, 10kg 분량 쌀 60포를 전달했다.

위러브유는 이웃과 사회, 국가 나아가 전 세계 지구촌 이웃들에게 어머니의 마음으로 도움을 전하는 글로벌 복지단체다. 재난, 빈곤,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과 물 부족 국가, 기후난민 등에게 도움을 전하고 있다.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으로 병든 지구환경을 정화하고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혈액부족으로 위태로운 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봉사도 전개한다.

이날 위러브유는 설을 맞아 화성시뿐 아니라 경기도, 인천, 울산,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독거노인가정, 저소득가정,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쌀, 떡,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어머니의 사랑을 전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소외되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위러브유 회원들이 고향처럼 포근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손길을 모았다”라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손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러브유는 지난해 4~5월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약 20일 동안 약 1만2천인분의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해 그들의 고통을 위로하기도 했으며 슈퍼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초토화된 필리핀에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건물 2개 동을 건립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바 있다. 문의 02-3401-9051.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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