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가 동절기 혈액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기흥·화성캠퍼스 임직원 1천4명이 함께하는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동절기 마다 반복되는 수혈용 혈액 부족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기흥·화성캠퍼스 주요건물 로비와 헌혈버스 등 6곳에 헌혈장소를 마련하고 임직원들 참여를 독려했다.

또 헌혈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 1명이 헌혈할 때 마다 회사가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레드 러브 도네이션’ 이벤트를 실시해 누적적립금을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성나노시티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을 ‘나노시티 헌혈의 날’로 정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꾸준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삼성나노시티 온양캠퍼스에서는 임직원 300명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수원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에서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500여명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신창균·류승대기자/chkyu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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