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여해 2015년 사업보고를 겸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팀별 업무 공유 및 이해를 통해 업무 추진력을 강화 하고자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 월드컵재단은 자산관리 강화, 안전한 시설관리, 안정적 수익창출 및 임대사업 정상화 등을 올해 주요업무로 선정, 20년 뒤에도 흔들림 없는 건강한 월드컵재단으로 거듭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직제개편, 임대사업 정상화 방안 등 재단의 4대 현안과제를 전직원에게 제시, 시간 제한 없는 전사적 토의를 실시하는 등 혁신적이고 신선한 시도로 재단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임직원 전체가 노력했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2015년은 재단이 성장과 퇴보의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있는 해”라며 “숨김없는 업무공유를 통해 장점은 발전시키고, 약점을 힘을 합쳐 전체 임직원의 응집된 역량을 발휘해 월드컵재단 운영을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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