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임 공식 사과에 예원 "선배님께서 먼저 사과해주셔서 감사…응원하겠다"

이태임 공식 사과에 예원 "선배님께서 먼저 사과해주셔서 감사…응원하겠다"

쥬얼리 출신 예원이 '욕설 논란'에 휩싸인 이태임의 사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예원은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6일 "얼마 전 불거졌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논란과 관련해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저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 초청으로 게스트로 출연한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예원은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5일  소속사를 통해 "예원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 공식 사과 예원 사과, 두 사람 오해가 풀렸길 바란다", "이태임 공식 사과 예원 사과, 이재훈이 더 미안하겠네", "이태임 공식 사과 예원 사과, 이태임 무서운 선배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달 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촬영하던 중 현장에 있던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이태임은 해당 방송 하차를 결정했다. 홍지예기자/

사진=연합뉴스(이태임 공식 사과에 예원 "선배님께서 먼저 사과해주셔서 감사…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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