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4일 이천시와 안산시에 새로 설립한 단독 성전에서 헌당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는 이달에만 화성(병점, 봉담)과 양주, 구리에 이어 5번째와 6번째 헌당기념 예배다.

이천시 갈산동에 새로 마련한 ‘이천 하나님의교회’는 대지면적 1천828m²에 지상 3층 규모다. 아담하고 단정한 외관에 대예배실을 비롯해 소예배실, 교육실, 그리고 차량 5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다.

‘안산초지 하나님의교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대로변에 자리를 잡았다. 지상 3층에 600석 규모의 대예배실을 비롯해 크고 작은 교육실과 시청각실, 식당과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동화 속에나 나올 듯한 화이트 색상의 깔끔하고 단정한 외관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늘어나는 성도들로 예배와 모임 장소가 부족해 넓고 쾌적한 공간이 필요했지만 적합한 장소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새 성전 마련이 앞으로 이천, 안산 지역 선교에 새로운 전화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돕고 이웃과 소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헌당기념예배를 집전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교회가 세워지면 영적으로 마귀의 세력은 그만큼 꺾이고 진리의 빛은 더 찬란하게 빛나게 된다”면서 “그동안 영적으로 캄캄했던 곳에 진리의 횃불을 밝혀주시고 진리의 등대를 세워주셨으니 흑암한 곳에 있는 많은 영혼들을 진리의 빛 가운데로 인도하는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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