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징크스' 수원 매원중, 8년만에 여중부 정상 탈환
'4강 징크스' 수원 매원중, 8년만에 여중부 정상 탈환
  • 오창원
  • 기사입력 2015.04.07 00:18
  • 최종수정 2015.04.0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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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KBS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여중부서 8년만에 우승한 수원 매원중 선수단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원중>

수원 매원중이 2015 KBS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여자중등부서 8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매원중은 6일 경북 김해 하키경기장서 열린 대회 여중부 결승경기서 의림여중을 2―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우승한 이후 최근 2년간 4강에 머물렀던 매원중은 이로써 ‘4강 징크스’를 털어내며 8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해 소년체전, 장관기, 대통령기 대회서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했던 매원중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 시즌 첫 대회를 제패, 다관왕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전반 김선아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한 매원중은 후반 초반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종료 5분전 손혜령이 결승골을 터트려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매원중은 조별리그 A조서 2승을 거두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한뒤 송곡여중을 3―1로 가볍게 제압했고, 의림여중은 준결승서 성주여중을 접전끝에 1―0으로 물리쳤다.

매원중의 김채민은 최우수선수상을, 손혜령은 득점상을, 김선식 감독은 지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성남시청은 남일반부 결승서 김해시청을 4―3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성남 이매고는 남고부 준결승서 용산고와 연장전까지 접전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승부타에서 3―4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선식 감독은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펼쳤는데 득점이 않돼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 대회서 지난 2년간 4강의 벽을 넘지 못한 징크스를 깨서 너무 좋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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