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연쇄살인법으로 밝혀져 "오초림 죽이려고 했던 사람"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연쇄살인법으로 밝혀져 "오초림 죽이려고 했던 사람"

'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이 연쇄살인범으로 밝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6회에서는 패션 모델 주마리(박한별 분) 살인사건의 범인 권재희(남궁민 분)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재희는 천백경이 주마리의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았을 와인상자 속 회계장부를 숨겨줬다. 이후 천백경은 권재희를 만나 황급히 와인상자를 돌려주고 자리를 떴다.

권재희는 와인 상자를 열어 일기장 뒷면에서 주마리의 팔에 새긴 바코드 사진을 꺼냈고, 그 사진에 묻은 피를 보고 손에 상처가 났던 천백경이 사진을 봤음을 직감했다. 천백경은 권재희가 살인범임을 알고 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천백경은 "권재희가 주마리의 살인범이자 오초림을 죽이려 했던 사람이다. 오초림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홍지예기자/

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연쇄살인법으로 밝혀져 "오초림 죽이려고 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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