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견문록 = 야구 광팬이 직접 돌아본 세계의 메이저리그 야구장 30곳을 글과 사진으로 소개한다. 구장 안팎 이모저모는 물론 숨겨진 역사와 뒷이야기를 담았다. 야구장에 가는 교통편과 숙박시설, 구장내 먹거리와 볼거리도 설명한 안내서. 최영조 지음. 이상. 336쪽. 1만6천원.

 ▲ 숨만 제대로 쉬면 무병장수 문제 없다 = 지은이가 20여 년의 수행으로 체득한 이완 수행법을 정리했다. 저자는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몸 전체로 자연스럽게 호흡하게 돼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고 걱정이 많아지면서 호흡이 힘들어진다고 말한다. 일그러진 몸통을 펴고 산소를 많이 들이마셔 몸을 가볍게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 적광 지음. 사유수. 288쪽. 1만7천원.

 ▲ 더 매거진 북 = 디지털 시대를 맞은 현대의 잡지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책. '엘르', '판타스틱 맨' 등 유명 잡지의 변화 과정을 살펴본다. 큼지막한 그림으로 현대 매거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그리고 창의적인 매체로서 매거진이 보여야 할 비전을 정리했다. 제레미 레슬리 지음. 김미란 옮김. 1984. 240쪽. 1만8천원.

 ▲ 장유경의 아이놀이 백과 = 0세부터 2세 사이 아이들의 신체·감성 발달에 좋은 100여 가지 놀이를 준비물과 방법, 효과까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아동발달심리학자인 장유경 박사는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으면서도 안전하고, 과한 자극을 주지 않는 놀이가 가장 유용한 놀이라고 말한다. 북폴리오. 328쪽. 1만5천500원.

 ▲ 인디스펜서블 = 조직의 핵심 인재가 되는 데 필요한 팁을 담은 지침서. 영업분야의 귀재이자 관리자로 오래 일한 데이비드 코트렐과 로버트 닉스는 취업준비생은 물론, 승진과 성공을 목표로 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책을 썼다. 시그마북스. 208쪽. 1만5천원.

 ▲ 8문장으로 끝내는 여행 = 여행에서 가장 많이 써먹을 수 있는 영어 문장 규칙 8개를 뽑았다. 이 8개의 문장 구성에서 단어만 바꾸면 혼자서 배낭여행이 가능하다는 것. 실제 여행에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작고 얇은 책으로 엮었다. 마이크 황 지음. 마이클리시. 176쪽. 1만1천800원.

 ▲ 나는 특허로 평생 월급 받는다 = 평범한 아저씨가 3년 동안 1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한 '특허의 달인'이 되기까지 온몸으로 배운 노하우를 공개한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도면과 명세서 작성, 전자 출원까지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단계별 안내서. 허주일 특허출원협동조합 이사장 지음. 부키. 240쪽. 1만8천원.

 ▲ 행복이 별거냐 = 세상살이를 풍자한 그림부터 함축적인 의미가 담긴 그림까지, 10년 넘게 그림일기를 써온 한창기씨의 작품을 묶었다. 인천국제공항 외곽 보안요원이며 미술을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다는 한씨는 그림 속에 생활 속 순간을 유머와 위트로 풀어놨다. 강이북스. 240쪽. 1만2천800원.

 ▲ 나는 왜 결혼하지 않았을까? = 한정선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싱글로 살아온 40년의 소회를 적었다. 그는 꼭 결혼을 하라거나 하지 말라고 권유하지 않는다. 대신싱글도 적성이 필요한 일이니 자격시험을 봐야 하며, 혼자 살 자신이 없다면 최대한타협하며 결혼하라고 충고한다. 예지. 288쪽. 1만3천원.

 ▲ 누가 내 머릿속에 창의력을 심어놨지? = 카이스트 이광형 교수의 3차원 창의력 개발법. 라면을 끓이는 순서만 바꿔도 맛이 달라지듯, 작은 생각의 변화만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발상의 전환으로 얻은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문학동네. 240쪽. 1만4천500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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