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드라마 원고료가 무려…"억소리 나네" |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드라마 원고료가 무려…"억소리 나네"
최근 은퇴를 선언을 한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MBC '압구정백야'를 집필중인 임성한 작가는 지난해 종영한 '오로라공주'에서 총 150부작에 원고료 27억원을 받았다. 이는 편당 1800만원인 셈이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는 149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이 드라마에 '오로라공주'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임성한 작가는 작품 2편으로 무려 53억 8200만 원의 원고료를 받은 것이다.
임성한 작가는 막장 전개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드라마 매 작품마다 동시간대 방송 1위를 차지, 높은 원고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작가는 일부 작품에서 극중 등장 인물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황당하게 사망하는 일이 잦아 '임성한 표 데스노트'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드라마 원고료가 무려…"억소리 나네" |
특히 막장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오로라공주'의 시청률은 평균 20%를 넘겼으며, 현재 방송 중인 '압구정백야' 역시 평균 14.4%로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압구정백야 임성한 은퇴, 원고료 엄청나네", "압구정백야 임성한 은퇴, 오로라공주랑 압구정백야 원고료 53억? 대박이다", "압구정백야 임성한 은퇴 원고료, 스타 작가 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조카인 배우 백옥담 띄워주기 논란과 수영장 격투씬을 비롯한 선정성·비윤리성 문제로 비난받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압구정백야'의 5회차분에 대해 심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선언했다.
특히 MBC 장근수 본부장은 지난 22일 소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향후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해 '압구정백야'가 무사히 종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지예기자/
사진=연합('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드라마 원고료가 무려…"억소리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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