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 1일 공원, 주택가, 대로변 등 도심일대 환경 정화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영통 하나님의교회 성도들과 이웃 등 50여명은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영흥체육공원을 비롯해 원천동 큰우물앞 사거리부터 신미주아파트까지 약 580m구간에 대해 자율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영통 하나님의교회 도로입양 구간으로 지난해 7월부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상원 목사는 “어른 아이 모두 쉽게 이용하는 공원과 도심 일대가 각종 쓰레기로 오염되고 있어 영통구청의 요청에 따라 성도들과 함께 정화활동에 나섰다”며 “지난해 구청과 도로입양 협약을 체결해 수시로 청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