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두번째 이혼 소송…재혼女 "생활비 한 푼 안 받고 가정부 취급 받아" 폭로

김성수, 두번째 이혼 소송…재혼女 "생활비 한 푼 안 받고 가정부 취급 받아" 폭로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47)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 매체는 김성수의 두 번째 아내인 A(37)씨의 법률대리인의 말을 인용해 "A씨가 김성수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가사2단독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3년 말 김성수와 만난 A씨는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결혼식은 하지 않고 함께 살다 그해 9월 이혼 소송을 냈다.

이 매체는 "A씨가 김성수와 함께 사는 동안 김성수에게서 생활비 한 푼 받지 않고 자신의 돈 7000여 만원으로 집안 살림을 꾸려나갔다"며 "하지만 A씨는 가정부 취급을 받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김성수는 그동안 채널A '집 나간 가족', MBC TV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등 방송을 통해 홀로 딸아이를 키우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지만 재혼 사실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한편 김성수는 2004년 첫 번째 아내 강모씨와 결혼했다. 이후 6년 만인 2010년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혼했다. 강씨는 2012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취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사진=연합(김성수, 두번째 이혼 소송…재혼女 "생활비 한 푼 안 받고 가정부 취급 받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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