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서민 목돈 마련을 위해 최고 금리 연 4.35%의‘우체국 새출발 자유적금’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새출발 희망패키지’와 사랑나눔 실천자를 위한‘새출발 행복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새출발 희망패키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결혼이민자 등이 가입할 수 있다.

또 기본이율 2.15%(7.1.기준)에 우대금리 2.2%를 더해 최대 4.35% 이자를 준다.

‘새출발 행복패키지’는 헌혈자, 입양자, 장기·골수 기증자 등이 가입 할 수 있으며 기본이율 2.15%(7.1.기준)에 우대금리 0.5%를 더하여 2.65%를 준다. 이 상품은 6개월 이상 3년 이하 기간으로 패키지별 1인 1계좌, 1계좌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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