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도깨비' 포스터
'도깨비' TV화제성 5주 연속 1위…역대 4위 기록

드라마 '도깨비'가 2017년도 첫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4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도깨비'는 화제성 점유율 41.9%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이 발표된 2015년 2월 이후로 드라마 부문 1위는 '응답하라 1988(769,745점)'이며 2위는 '태양의 후예(639,953점)', 3위는 '육룡이 나르샤(395,239점)' 그리고 현재 방송중인 '도깨비'가 380,686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도깨비'가 남은 6회 방송을 통해 2위 '태양의 후예'가 기록한 646,904점을 넘어설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굿데이터 측은 "방송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상승곡선과 함께 좋은 대중적인 평가를 받은 '응답하라1988'에 비해 '도깨비'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중"이라며 "결국 작품이 큰 박수를 받고 마무리 될 수 있느냐에 달린 것"이라 밝혔다.

한편 1위 '도깨비'에 이어 2위부터 10위는 '푸른바다의 전설' '화랑' '낭만닥터 김사부' '역도요정 김복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불야성' '마음의소리'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오 마이 금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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