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대학생자원봉사단 ‘ASEZ’가 최근 국내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대학 캠퍼스 안팎에서 ‘ASEZ 그린 캠퍼스 정화활동’(캠퍼스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ASEZ는 세계를 대상으로 환경보호활동과 사회복지활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 정화활동은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으로 국내를 비롯해 세계 80개 대학 캠퍼스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국내에서는 가천·단국·경기·중앙·홍익·강원·조선대 등이,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독일 베를린 훔볼트대·미국 시애틀 워싱턴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멕시코 국립자치대 등 80개 대학이 참여해 모교 캠퍼스를 중심으로 인근 전철역과 버스정류장까지의 담배꽁초, 껌,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열정적인 대학생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보호하고 인류와 모든 생명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세계 각지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최근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 영국 여왕자원봉사상을 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2천 회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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