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입구분기점 및 운북IC 현황도.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도로 확장공사로 교통이 차단됐던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입구분기점(JCT)을 10일 오전 재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말 개장할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2015년 7월부터 공항입구분기점을 전면 차단하고 도로확장 및 개선공사를 진행, 30개월만에 완료했다.

공항입구분기점은 편도 2차로, 설계속도 시속 50㎞ 이하로 운영됐으나, 이번 개선공사가 완료되면서 편도 3차로로 도로 폭이 확장됐고 설계속도도 시속 70㎞로 상향됐다.

공항입구분기점을 이용하면 인천공항 3단계 사업 완료 시 개장되는 T2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같은 날 개통되는 인근 운북IC를 통해 미단시티와 운북복합레저단지로의 진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김원용기자/wy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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