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거리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성남수정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남수정교회는 최근 수진1동 일대에서 성도와 이웃, 지인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수진1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대로변 2.5㎞ 구간에서 주민센터가 제공한 호미와 쓰레기 봉투, 장갑 등 청소도구를 이용해 휴지조각과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와 가로수 및 보도블럭 사이에 자란 잡초 등을 제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희영(48·여·태평1동)씨는 “비록 더운날씨지만 잡초를 제거한 후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를 보니 마음만큼은 시원했다”며 “장마철 덥고 습한 날씨에도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노인복지를 위한 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지난 10일 인구의 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단체표창을 받았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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