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25일 평택 소사벌 신도시에 세워진 새 성전에서 헌당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 성전은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대지면적 2천118㎡, 연면적 7천66㎡ 규모로 세워졌다. 복층 구조의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시청각실, 강의실, 다목적실, 교육실, 유아실, 식당, 휴게실 등이 갖춰져 예배 및 성경 공부, 가족과 이웃 간 화합을 위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헌당식에는 평택, 안성, 오산, 화성지역 성도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철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은 헌당기념예배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새 성전이 마련된 만큼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의 근원인 어머니 하나님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진리의 전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같은 날 충남 공주와 천안 등 2곳에서도 새 성전에 대한 헌당식을 진행했다.

황호영기자/alex1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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