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박해심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17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3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국내외 알레르기 분야의 권위자로서 세계알레르기학회 집행이사, 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현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한국과학기술원 정회원, 국내 최고 권위의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학술지인 AAIR 편집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 EBS 명의에 선정되는 등 세계 알레르기·천식·면역학 분야에서 진료·연구·교육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취임으로 박 교수는 1년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를 이끌게 됐다. 한편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학회로 알레르기 및 천식 질환, 임상면역 분야의 선두주자다. 현재 수십 명의 회원이 미국(AAAAI)·영국(BSACI) 및 유럽(ECACI) 알레르기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국제학회 및 학회지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성기자/alex1794@naver.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