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석 아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겸 의료원장(산부인과)이 최근 일본 도쿄 오테마치·산케이·프라자에서 열린 제5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The 5th Biennial Meeting of Asi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시아부인종양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암 연구를 위해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 부인암 전문의가 모여 2009년 설립했다. 2년마다 학술대회를 열어 학술연구 교류를 하고 저개발국의 젊은 전문의를 교육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 총장 직무대행은 아시아부인종양학회의 창설상임이사(Founding Council Member)로 참여하고 있고 2015년 조직위원장을 맡아 제4차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을 인정받아 차기 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9년까지 2년이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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