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이 최근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 지회장에 임명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신경외과학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학술 단체로 1961년 설립된 이래로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와 학술집담회, 강연회 등을 개최해 신경외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지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서울·경인 지회는 국내 정기학회는 물론이고 한중학회 개최 등 국내외 신경학회 학술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경기도 유일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의 병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또한,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 연구회 6대 회장,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부회장, 척추치료기기명품화연구회 초대 회장을 역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 지회의 부회장으로 활약한 바 있어 회장직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박 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2월까지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 지역 회장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지회장으로 취임한 박춘근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신경외과 선배 회원님들의 노고에 힘입어 세계 어느 나라의 신경외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자부심과 전통을 갖춘 대한신경외과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 지회장으로써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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