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시민의장 수상자회 회원 30여명은 소요산에서 봄철 산불예방과 안전산행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회는 봄철을 맞이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소요산에서 ‘봄철 산불예방 및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한 역대 시민의 장 수상자 30여명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기념품인 펜을 배부하고, 산불예방과 안전산행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 서명을 받는 형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정식 회장은 “경기북부를 대표하고 동두천의 소중한 자산인 소요산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의 노력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두천 시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고장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28회 13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서희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