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차은우가 김구라의 연애사를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심봤다-한심, 두심, 세심, 사심' 특집으로 꾸며져 이계인, 고두심, 브라이언,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우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김구라와 독일, 프랑스 촬영 때의 일을 언급하며 김구라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차은우는 김구라가 해외촬영 중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걸 들었다면서 김구라를 향해 "같이 사는 거 아니예요?"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차은우의 말을 막으며 "얘 위험한 애네"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재차 부인에 차은우는 "구두도 들은 것 같은데..."라고 추가 폭로했고, 윤종신도 “요새 대기실에 오면 구라 얼굴이 화사하게 웃고 있다”며 거들었다.

차은우는 "김구라가 독일, 프랑스 갔을 때 잘 챙겨줬다"고 수습했지만, 이 말을 들은 고두심은 "입다물라고 챙겨준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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