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업 기초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건설업 근로자 등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 교육이 필요한 만21세 이상 만54세 이하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하며 매회 45명씩 2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대 보호구인 안전모, 안전화, 안전대를 직접 착용하고 다루는 방법을 배우며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비계와 사다리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만큼 받아야 하는 필수적인 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등록된 전문 교육장에서4시간의 교육을 받고 이수증을 당일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초본과 참여신청서 등을 구비해 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031-8024-3552) 또는 평택일자리센터(031-646- 1004)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희망 구직자에게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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