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0 안산·시흥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박람회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코로나19 사태로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에게 채용기회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30여 개 우수기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에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가 온라인으로 맞춤 알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체는 온라인 및 대면으로 2차 면접을 진행한다.

안산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0 안산·시흥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0 안산·시흥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안산시청

구직자는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도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와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체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https://jobfair.incruit.com/kicoxansan) 또는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공지사항’에서 참여업체 현황을 확인해 이력서를 메일 또는 일자리센터 팩스(031-403-9191)로 보내면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직자가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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