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워치 기기를 이용해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 중 건강위험 요인 대상자로 선정되면 파주시는 모바일 기기를 지급하고 대상자는 식생활과 운동 상황을 기기를 이용해 보건소에 전송하면 보건소의 간호사 및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개인 상담을 통해서 본인의 건강관리를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 지질혈증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말, 홈페이지 공개 모집과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에 100명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시민 호응이 좋아 2021년도에는 250명으로 확대하며 평소 스스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던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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